지금까지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던 다살림 문화마당을 이번에는 남악 만남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영국과 미국 등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핼러윈 축제를 열어 다양한 문화 속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귀신을 찾아라’스탬프 투어와 함께 핼러윈 분장 및 포토존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는 물론 댄스공연, 통기타 및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프리마켓 30여 곳을 운영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알차고 실속 있는 구매 기회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개발공사가 플라맹고 댄스 공연 등 3개의 공연이 진행했고 기념품을 제공하며 포토존 등을 지원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삼향읍 주민자치위원장은“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 자리인 만큼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앞으로도 다살림 문화마당을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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