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등 빨기 힘든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직접 세탁·건조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장정진 엄다면장, 서정수 엄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지성옥 엄다면번영회장, 이계중 엄다면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위생관리가 취약한 독거노인세대 등 총 70가구의 의복과 이불 등을 수거해,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가 협조한 이동빨래차량으로 깨끗하게 세탁한 후 다시 전달했다.
장정진 엄다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관내 사회단체장님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행복한 엄다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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