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콩 자동화 선별장 운영으로 노동력은 줄이고 소득은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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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콩 자동화 선별장 운영으로 노동력은 줄이고 소득은 높이고
  • 정연진 기자
  • 승인 2019.11.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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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콩 자동화 선별장 운영으로 노동력은 줄이고 소득은 높이고
[광주전남일보] 영광군은 11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콩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콩 자동화 선별장 운영한다.

콩 자동화 선별장은 그동안 콩 수확 후 수작업을 통해 선별작업을 해야 하는 소농 및 고령 농가에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콩 자동화 선별장은 두류인 서리태, 메주콩, 나물콩, 팥, 녹두 등을 선별하는 선별기를 총 8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40Kg 1포당 1천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콩 자동화 선별장을 이용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탈곡 후 콩을 잘 말려주고 포대 작업 시 껍질과 가지를 제거해야만 콩 선별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동화 선별과정을 거친 콩은 고품질로 높은 소비자 선호도를 보이며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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