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광주 서구는 지난 6일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드림스타트 가족愛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드림가족들이 다양한 분야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그동안 드림스타트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아동들과 가족들은 난타 공연, 방송댄스, 줌바댄스, 노래 자랑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1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활동이 담긴 동영상도 상영됐다.

또,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해 드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키도 했다.

네 돌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온 가족이 함께 공연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愛 한마당 행사가 가족의 사랑과 건강을 다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홍승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