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부천시, ‘안중근으로 의기투합’ 벤치마킹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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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부천시, ‘안중근으로 의기투합’ 벤치마킹 교류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9.11.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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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안중근의사 위패 모신 해동사 참배
편백숲 우드랜드와 억불산, 보림사 등 방문
부천시 공무원들이 장흥군을 방문, 안중근 의사 위패를 모신 해동사에서 참배하고, 우드랜드와 억불산, 보림사 등을 둘러보고 밴치마킹했다.
부천시 공무원들이 장흥군을 방문, 안중근 의사 위패를 모신 해동사에서 참배하고, 우드랜드와 억불산, 보림사 등을 둘러보고 밴치마킹했다.

 

[광주전남일보] 지난 7일 경기도 부천시 우수정책·시책 발굴 벤치마킹팀이 1박 2일 일정으로 장흥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상호 우의를 다지는 환영행사와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억불산, 동양 3대 보림 중 하나인 보림사를 방문했다.

이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인 해동사를 참배했다.

부천시는 1995년도에 중국 하얼빈시와 자매결연을 하여 2009년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의 동상이 설치된 안중근 공원이 있는 곳이다.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흥군과도 역사적 공통점이 있는 것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과 부천시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실무 교류를 확대하고 관계가 발전하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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