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읍민의 행복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운동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운동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차다. 모금된 쌀은 연말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됨으로써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과 복지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쌀 나누기 모금운동에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019년은 6500KG을 목표로 각종 사회단체, 사업체, 지역주민들이 자율 참여해 현재까지 4620KG이 모금되어 있다.
모금운동은 12월 중순까지 추진되며 사회복지시설 및 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보성읍희망드립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살피기와 함께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률 공동위원장은 “민원실 앞에 사랑의 쌀이 조금씩 쌓여져 가는 것을 보면, 이웃을 생각하는 보성읍민의 따뜻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 같고 이것이 보성읍의 희망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웃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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