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함평군은 지난 7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수료생 및 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은빛건강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은빛건강대학은 노년의 건강한 삶을 설계하고 가꾸기 위해 건강·교양 강좌, 마음 열기 스토리텔링 등 맞춤형 과정으로 24주 동안 운영했으며 이번 수료식에서는 적극적인 학업 참여자에 대한 표창장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고령자에게는 공로상을 전달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은“대학 과정을 통해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희망 가득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계기와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24주 과정 동안 대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에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