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버스킹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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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버스킹 연다
  • 정재춘 기자
  • 승인 2019.11.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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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무안 남악, 순천 조례, 나주 빛가람 동시 개최
▲ 강진여중 NTS 팀 거리공연 모습

[광주전남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9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가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버스킹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부권, 동부권, 중부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에는 서부권 목포영화중 ‘시나브로’ 외 10팀, 동부권 구례중 ‘10대 밴드’ 외 6팀, 중부권 영산성지고 ‘옥타곤밴드’ 외 6팀 등 총 25 팀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뽐내게 된다. 대중가요, 국악 앙상블, 오케스트라, 비보잉, 방송댄스, 사물놀이,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서부권과 중부권은 지역별 활동 나눔 페스티벌과 연계해 활동 부스, 프로젝트 활동팀 결과물 전시와 활동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체험형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기획부터 운영 및 진행, 마무리 정리까지 프로젝트팀 주도로 실시되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팀 버스킹 공연을 통해 협업 능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 최종 선발된 510팀의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가장 역점적인 학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지난 4월 국내 482팀과 국외 28팀 등 최종 510팀을 선발한 뒤 팀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0년 2월까지 팀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획과 실행·평가·성찰 등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추진토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기주도성과 협업능력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은 프로젝트 활동 팀의 성취감 고취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9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 나눔 페스티벌을 12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이틀 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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