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 횃불연대 부사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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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 횃불연대 부사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펼치다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9.11.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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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 8539부대 93연대 본부 이주일 주임 연탄 500장 후원
▲ 성전면 8539부대 93연대 본부 이주일 주임 연탄 500장 후원
[광주전남일보] 강진군 성전면 육군 8539부대 93연대 본부의 이주일 주임이 지난 11일 복지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주임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이주일 주임과 부사관 20명이 참여해 각 250장씩 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약 세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조심스러운 손길로 가정에 연탄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연탄을 나르는 이주일 주임과 부사관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이 주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 나눔문화가 확산돼 많은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혜를 받은 정 모 어르신은 “이렇게 쌓여있는 연탄을 보니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윤성일 성전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연탄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 연탄 가격 상승에 난방비 부담을 지녔을 복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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