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덕진면, 공공비축미곡 매입
상태바
영암군 덕진면, 공공비축미곡 매입
  • 박미선 기자
  • 승인 2019.11.12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영암군 덕진면, 공공비축미곡 매입
[광주전남일보] 영암군 덕진면에서는 12일 수확기 3차례 태풍으로 도복, 흑수, 백수, 수발아 등 피해를 입은 벼 수매를 실시했다. 낭주농협덕진지점에서 실시한 이번 피해 벼 매입에는 40농가가 신청해 600kg 톤백으로 195개를 수매했다.

피해 벼는 태풍으로 인한 도복이나 강풍으로 발생한 흑수·백수벼, 침수로 낱알이 싹트는 수발아 벼 등이며 매입가는 중간 정산금 3만원을 농가 출하 즉시 지급하고 향후 2019년도 쌀값 확정 후 정산 지급할 예정이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수확기 태풍으로 농가에서 시름이 깊었는데, 이번 피해벼 매입이 농가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일반 벼 매입에도 행정 지도를 철저히 해 농가들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