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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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 정회민 기자
  • 승인 2019.11.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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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40kg 포대벼 기준 총 83,612가마, 3,344톤 매입
▲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광주전남일보] 담양군이 지난 11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일미와 신동진 2개 품종이며 총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타작물 인센티브 물량을 포함해 83,612가마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 40kg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12월 말까지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또한 태풍 피해를 입은 벼의 경우 품종 제한 없이 농가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한다. 사전 희망량 조사결과 30kg 포대벼 기준 74,320가마를 매입할 예정에 있다.

한편 군은 작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의 수매를 막기 위해 품종 검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품종검정제도는 육묘업체를 포함해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을 실시, 매입대상 품종인 새일미와 신동진 외 품종이 20%이상 혼입된 농가를 주민등록상 가족을 포함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한시키는 제도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각 농가는 품종검정제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공공비축미곡 매입 전 타 품종 혼입에 유의해 주시고 규격 포장재 사용과 적정 수분함량을 유지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매입 기준을 꼼꼼히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2020년 매입대상 품종도 새일미와 신동진으로 결정됨에 따라 농가의 우량종자 확보와 출하농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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