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장터와 남도 버스킹 공연으로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고흥맘카페, 한국실용음악예술인협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행복나눔가게 운영, 먹거리 부스, 프리마켓, 남도문화 버스킹 공연 등으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활기찬 장터 분위기로 방문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그동안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1000여점의 각종 의류, 인형,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지정기탁 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나눔가게’는 지난 7월 개관한 고흥군여성지원센터 내에 사용 가능한 물건을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 문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설치 운영중이며 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분기별 장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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