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여성리더 과정은 전국에서 모인 6급 여성 공무원들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책을 소속된 시군에 접목할 기회를 갖고자 순천시를 방문했다.
순천시 김재빈 미래산업과장은 순천만에서 동천을 잇는 생태축을 통해 생태도시를 완성시킨 순천이, 4차산업혁명과 교육, 생태, 경제 자원의 초융합을 통해 생태경제를 완성하기 위한 E4 City를 비전으로 선포하게 된 경위와 어떻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지 설명했다.
설명이 끝난 후 교육생들은 4차산업혁명을 순천시만의 특화점에 접목한 사례가 있는지와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정부 설득 논리 등을 질문하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재빈 미래산업과장은 “계획중인 ‘VR·AR 제작거점센터’등의 테마를 순천시의 강점인 ‘생태’와 ‘교육’과 접목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순천만습지의 생태와 순천만국가정원의 사계 등 순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만의 특장점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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