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부모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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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부모학교’ 운영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11.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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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소통을 위한 요리활동 및 자녀의 올바른 인성과 성인지 교육 등 큰 호응
▲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부모학교’ 운영
[광주전남일보]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다문화교류·소통공간인 중앙동 ‘다가온’을 시작으로 7개 거점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부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부부, 부모·자녀와의 소통의 폭을 넓혀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친밀감을 형성해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첫날은 ‘서로 통하는 가족대화법’을 주제로 부모교육과 둘째날은 ‘다정다감’ 가족 요리교실을 시간을 마련해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지난 11월 7 ~ 8일 이틀간 중앙동 다가온에서 첫 번째로 운영한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부모학교’는 19가족 47명이 참여했다. 참여가족들은 가족간의 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부부, 부모·자녀 관계에 대한 배움의 시간과 가족이 함께 롤샌드위치, 꽃산병 등을 만들어 보면서 소통, 친교의 시간을 가져 참여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부모학교’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의 한 배우자는 “이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어 상대방을 조금 더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교육일정은 해룡면신대출장소, 별량면행정복지센터, 덕연동행정복지센터, 황전면행정복지센터, 서면행정복지센터, 주암면행정복지센터 총 11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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