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 조대여고 체육관에서 ‘동구 아이사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저출산 분위기를 극복하고 양육문제를 주민과 함께 공유·공감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을 4개 팀으로 나눠 단체게임과 명랑운동회 한마당을 펼치고 출산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기념품 증정, 행운권 추첨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가 지역민들이 다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