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송현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바다 살리기 정화활동
이날 정화활동에는 망운면사무소, 해양수산과, 원송현 어촌계, 부녀회 등 민·관 단체 관계자 70여명이 대거 참여해 조금나루 백사장과 주변 송림 일대를 청소하고 태풍으로 파손된 김발과 밀려온 바지선을 제거하는 등 20여 톤의 바다 쓰레기를 수거했다.
원송현 마을 맹순태 이장은 “우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마을주민들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을어촌계를 주축으로 지속적으로 자율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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