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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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마쳐
  • 김안복 기자
  • 승인 2019.11.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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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주·박춘호 씨 등 20명 표창패·감사패 받아
▲ 제24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마쳐
[광주전남일보] 화순군은 1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에서 제24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마음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규주 씨, 박춘호 씨 등 화순군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인 20명이 표창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을 열며 농업인 화합의 장을 펼쳤다. 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는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문화 행사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마음대회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손금주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지역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충곤 군수는 “농촌지역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농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생명산업인 농업을 포기할 수 없으며 포기해서도 안 된다”며 “이에 우리 군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농민이 행복한 희망찬 농촌’,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미호 한국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장은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업인 화합, 농업인 간 정보와 기술 교류, 나눔의 장이다”며 “화순 지역 농업인이 화합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고 농업경쟁력이 더욱더 키우는 의미 있는 한마음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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