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탁식 에서는 군서면에 소재한 ㈜왕인식품, 군서그린영농조합법인, 군서농협, 유한회사광전피씨, 이엔건설주식회사에서 참여했으며 현금 450만원, 현물 이불 20채가 군서면협의체에 지정기탁 됐다.
지정기탁된 현금과 현물은 공적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위해 사용된다.
기탁식 후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해 군서면 지역특화사업인 긴급구호비·주거환경개선 대상자 선정과 군서면협의체 사업논의, 민관협력 활성화 운영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2020년 2월까지 긴급구호비 지원 10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6가구에 대해 지원을 결정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인재 군서면장은 “오늘 기탁을 해주신 기업체 및 법인에 대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자원 발굴연계에 적극 앞장서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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