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접수…내년 개인·단체전 22회 전시 예정
14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내년도 양림 미술관 전시 작가 모집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에는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양림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작가 및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은 뒤 구청 7층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시 작가 선정은 양림 미술관 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남구는 내년에 양림 미술관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22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고 양림 미술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동양화 및 서양화, 사진, 판화 등 여러 분야의 예술 작품 관람 기회를 부여해 문화 향유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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