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활 속 불편사항 직접 발굴·제안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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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활 속 불편사항 직접 발굴·제안 제도 시행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11.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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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채널의 시민 제안 창구 운영 및 인센티브 제공
▲ 순천시
[광주전남일보] 순천시는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1월부터 ‘생활 속 불편사항 시민 직접 발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직접 발굴 제도는 공무원의 현장행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불편사항을 시민으로부터 직접 제보 받아 시민이 행정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제도의 일종이다.

시민 제안은 시 홈페이지 생활불편 시민창구 접수, 카카오톡 순천시청 등 SNS 접수, 전화·서면·직접방문 접수 등으로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제안이 가능하며 시청 자치혁신과에서 일괄 접수하고 해당부서로 전달, 해당부서는 제안내용을 처리해 시민에게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절차에 의해 시민 제안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2020년 1월부터는 다수 시민의 편익을 제고한 제안자를 매월 5명씩 선발해 순천사랑상품권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며 많은 생각이 제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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