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22개 석유화학업체에서 29개 팀 250여명 참여
이번 대회는 여수산단 22개 석유화학업체에서 29개 팀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호장비 착용법’, ‘기도유지 및 상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조작법’ 등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금호미쓰이화학㈜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금호피엔비화학㈜이 수상했다. 삼남석유화학㈜과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공장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화학물질 차단복, 지능형 화재 진압 시스템, 가스·유해화학물질 측정기 등 안전용품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난사고는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캠페인 등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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