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구례군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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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구례군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후원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11.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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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명에게 2,000만원 지급, 8년동안 총 2억 9천만원 지원
▲ 29명에게 2,000만원 지급, 8년동안 총 2억 9천만원 지원
[광주전남일보]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25일 구례군청에서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와 김순호 구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씨앗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아이쿱생협의 소비자조합원, 생산자, 직원이 출자한 공익법인이다.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8년째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2,000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억 9천만원을 지급했다.

씨앗장학생 신청기준은 대학생인 경우 지원대상자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신청일 현재 구례군에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하는 만 30세 미만의 재학 중인 학생이며 선발기준은 신청학생의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중·고등학생은 구례북중과 전남자연과학고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학생의 성적, 품행, 생활형편, 예·체·능 우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학교장이 추천한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씨앗재단 장학금을 통해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씨앗재단 장학금은 구례 학생들에게 꿈 실현을 위한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씨앗재단은 구례군의 당면과제인 인구증가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환원사업, 의료복지사업 등 씨앗재단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례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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