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학교,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미술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매체가 활용된 가운데 페이스페인팅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그 외에도 글라스데코, 에코백 만들기,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30회가 진행됐다.
이에 학생들은 대인관계 기술 습득, 자기효능감 향상과 더불어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형성 방법을 배워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꿈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과 더불어 자존감 향상, 또래 관계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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