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장기고수를 찾아서
이날 대회는 14개 읍·면에서 4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대국의 진지함 속에서 어르신들의 치열한 수(手) 싸움이 펼쳐졌다.
신안군지회 오호근 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전통놀이를 계승하고 옛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승패를 떠나 회원들 상호간에 친목과 화합의장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겁게 보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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