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산문예회관서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열려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빈민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베네수엘라 국립 청년 및 유소년 오케스트라 육성재단 ‘엘 시스테마’ 모델을 지역사회에 접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광산구는 4월 다양한 계층의 60명 초등학생들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모집해, 음악을 배우며 협력·성장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이날 연주회는 단원들이 그간 배움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다.
꿈여울 단원들은 연주회에서 ‘도라지’ ‘아리랑’을 비롯해 모차르트 ‘작은별’ 영화 ‘시스터 엑트’ OST ‘I will follow him’ 등 8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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