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규 현 상임부회장, 제1대 민간 곡성군체육회장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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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 현 상임부회장, 제1대 민간 곡성군체육회장에 당선
  • 임천식 기자
  • 승인 2019.12.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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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발휘"
김용규 곡성군체육회 신임회장(사진 가운데).
김용규 곡성군체육회 신임회장(사진 가운데).

[광주전남일보] 첫 민간 곡성군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용규(54) 현 상임부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16일 곡성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선거인단 56명이 투표를 실시해 개표한 결과 39표를 얻은 김용규 상임부회장이 상대 후보인 최용환 후보를 누르고 첫 민간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김용규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먼저 낙선한 최용환 후보에게 선거기간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있었다면 용서하시길 바란다"며 "최 선배가 지금까지 곡성군체육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고, 앞으로도 곡성발전에 큰 역할을 하실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곡성체육회 활동에 같이 동참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규 신임회장은 "곡성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무뉘만 체육회가 아닌 전 군민이 동참하고, 행복지수가 제일 으뜸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즐거운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기 3년 동안 곡성체육회에 머슴이라고 생각하고, 온 힘을 다 바쳐 공약했던 부문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꼭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규 신임 회장은 내년 1월16일 취임을 시작으로 3년간 곡성군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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