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휴양마을 한마당 축제에서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해 체험휴양마을 지역주민 및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체험휴양마을 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 150여명 정도 참석해 말타기체험, 새끼꼬기체험, 연날리기 등 전래민속놀이를 한곳에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체험장을 마련해 조용한 농촌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생생한 활기가 넘치는 축제가 됐다.
영암군은 현재 종합개발사업, 마을만들기 등 지역개발사업의 활성화 및 자립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 인성학교 지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7개 마을이 힘을 합쳐 스스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며 마을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 및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우리 영암의 체험휴양마을이 도시민들에게 관광영암, 힐링영암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충분히 살려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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