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상 수상자 이홍채 관장, 상금 전액 결식학생후원재단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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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상 수상자 이홍채 관장, 상금 전액 결식학생후원재단에 기탁
  • 정재춘 기자
  • 승인 2019.12.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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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육상 수상자 이홍채 관장, 상금 전액 결식학생후원재단에 기탁

[광주전남일보] 제33회 광주교육상 수상자인 금호평생교육관 이홍채 관장이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19일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전액 지정·기탁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이홍채 관장은 ‘계약실무편람’, ‘감사업무 편람’ 등을 발간해 업무 효율성 및 개선에 기여했으며 학교급식의 직영 운영방식 도입 및 학교급식 관련 심의 기준 강화 등으로 학교급식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이 인정돼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홍채 관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기부하면서 “부족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며 “학비 부담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상은 광주광역시 교육가족 중에 사명감이 투철하고 현장교육개선에 헌신, 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16일 개최됐다.

기탁된 상금은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급식 석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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