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65세 이상 백내장 수술비 지원
상태바
장흥군, 65세 이상 백내장 수술비 지원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01.15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 100여명 대상 수술비 지원
▲ 장흥군
[광주전남일보] 장흥군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20년 사업비 2천 500만원을 확보하고 만65세 이상 건강보험 중위소득 120% 이하 주민 100여명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내장은 안구 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발생하는 시력장애 질환이다.

노인성 백내장의 경우 60대의 절반 이상, 75세 이상 노인의 대다수가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지난해에도 동일한 규모로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고령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방법은 수술 후 수술확인서와 진료비 영수증, 통장사본을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지원금액은 1인 1안 25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2020년 1월 2일 수술분부터 적용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의 실명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도 경감시키고 있다”며 지원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신청을 독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