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및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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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및 대책반 운영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0.01.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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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군민 불편 해소 총력
장성군청 전경.
장성군청 전경.

[광주전남일보] 장성군은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안전, 경제, 환경,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으며,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과 6개 대책반을 운영하고 분야별 세부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명절에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 재해‧재난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서민 생계 안정을 위해 성수물품을 물가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하여 전통시장, 마트를 중심으로 가격 과다 인상, 담합행위 등 불공정거래를 단속하며, 공산품 원산지표시도 점검한다.

아울러 생활쓰레기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쓰레기 종류별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이밖에도 상‧하수도 상황실 및 기동복구반을 편성 운영하여 수돗물 사고 발생 시 긴급 복구할 수 있도록 하고, 동파 등 수돗물 관련 불편사항 접수 민원을 신속 처리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번 설은 여느 때 보다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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