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일보] 보성군은 새해를 맞아 민원인의 편안한 대기시간을 위해 민원실 음악방송을 실시한다.
지난 20일부터 실시한 음악방송은 많은 민원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경쾌한 음악으로 해소하면 좋겠다는 의견에서 추진됐다.
군청 민원실은 민원접수, 제증명 발급, 여권, 자동차 등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무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근무시간 중 음악은 조용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피아노곡 등을 위주로 점심시간 등은 밝고 쾌활한 곡 위주로 재생해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청산하고 누구에게나 편안한 민원실 이미지를 제공코자 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갈수록 여유가 없어지는 요즘, 우리군 민원실이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 할 수 있는 행복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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