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설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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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0.01.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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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등 1072세대, 복지시설 27개소 1033명
▲ 고흥군, 설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광주전남일보] 고흥군은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자 1월 20일부터 4일간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위문대상자는 저소득 및 보훈가족 1,072가구, 복지시설 27개소 1,033명이며 위문품은 소고기, 쌀, 과일 생필품세트 등 총 3,800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군 읍면 6급 이상 공무원들은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1 결연사업을 전개, 305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살피기, 애로사항 청취 등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20일에는 재광부녀회에서 떡국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 8가구에 현금 총 80만원을 전달해 저소득가정에 힘을 실어 줬다.

군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은 평소보다 더 외로움과 허전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진다.

특히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은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취약계층이 웃으면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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