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강진 결혼이주여성 한국 명절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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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강진 결혼이주여성 한국 명절문화체험
  • 박미선 기자
  • 승인 2020.01.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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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관내 결혼이주여성 30여명 참여
▲ 22일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강진향교에서 한국명절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광주전남일보] 22일 강진향교에서 한국명절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관내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명절문화를 체험해 문화적응에 한 발짝 다가가는 시간이 됐다.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 최초 위탁부터 현재까지 가족관계, 가족 돌봄, 다문화가족 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 도모를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프로그램을 주관한 조성옥 센터장은 “강진군의 관심과 노력으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문화 사회적응과 가족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한복 착복과 세배 등 문화예절 체험을 통해 보다 가까워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기 주민복지실장은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살아가야하는 공동체이다 결혼이주여성가족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일찌감치 자리잡을 수 있게끔 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 강진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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