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행정과 농·축협이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해 신규 농가 소득원과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 발굴을 통한 영광군 미래 농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지자체-농축협 협력사업은 각 기관별로 일정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고품질 건초 지원, 밭 토양개량제 지원, GAP인증 원예농산물 상품화 지원, 신농흑찰벼 위탁육묘 지원, 대파 승용이식기 지원 5개 사업 총사업비 16억 9천만원이다.
재원별 부담률은 영광군 32%,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축협이 36%, 자부담 32%를 각각 부담한다.
영광군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농·축협은 신 소득원 발굴에 매우 효과적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협중앙회 및 지역 농·축협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농업인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군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지자체-농·축협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잘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농·축협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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