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목포시는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환자감시와 접촉자 관리에 대비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질병관리본부, 전라남도, 의료기관과 감시 핫라인을 구축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료기관에서는 ‘방문 환자 여행력 확인 시스템’을 통한 여행력 확인 등 선별진료와 병원 내 감염관리를 강화하면서 보건소와 24시간 핫라인을 가동 운영 하는 한편 목포지역 6개 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거나 홍콩 체류 후 귀국한 시민 중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목포시 보건소로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자주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해외여행력 의료진에게 알리기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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