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작물 일제 파쇄의 날 지정’ 영농 부산물 파쇄작업 지원
상태바
담양군, ‘농작물 일제 파쇄의 날 지정’ 영농 부산물 파쇄작업 지원
  • 정회민 기자
  • 승인 2020.02.12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세먼지 및 산불예방 저감 대책 일환, 파쇄기 무상 임대
▲ 담양군, ‘농작물 일제 파쇄의 날 지정’ 영농 부산물 파쇄작업 지원
[광주전남일보] 담양군이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영농이 시작되는 3월 말까지 농작물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농작업 뒤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태우면 미세먼지와 산불예방의 원인이 되지만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잘게 부순 뒤 흙갈이 작업 중 퇴비로 사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을별로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오는 3월 말까지이며 마을 별 임대 기간은 1일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을 위해 노지 소각 자제와 영농부산물 퇴비화를 당부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