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꽃창포, 금영화… 장성 황룡강의 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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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꽃창포, 금영화… 장성 황룡강의 봄이 기다려진다
  • 정연진 기자
  • 승인 2020.02.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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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4만평 부지에 다채로운 봄꽃 심어 ‘화려한 연출’
▲ 노란꽃창포, 금영화… 장성 황룡강의 봄이 기다려진다
[광주전남일보]장성군은 오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인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최기간이 기존의 3일에서 6일로 늘어난 만큼,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19일 열린 장성군축제위원회 회의를 통해 봄꽃 식재와 프로그램 등 축제의 기본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축제를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9년 전통의 홍길동축제와 황룡강의 봄꽃을 접목시켜 24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는 장성 홍길동무 꽃길축제는 올해 더욱 다채로운 봄꽃을 마련해 황룡강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이미 황룡강변 13만㎡ 부지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등 초화류의 파종이 마무리됐다.

군은 여기에 노란꽃창포와 금영화 등 옐로우시티 장성을 연상시키는 노란꽃을 더해 화사한 연출을 계획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 꽃길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경관 연출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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