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심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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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심화 워크숍 개최
  • 김안복 기자
  • 승인 2020.02.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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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등 사업 이해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추진 목표
▲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심화 워크숍 개최
[광주전남일보] 완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치유담당관 부서 전 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 인사 개편에 따라 담당 부서 전 직원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팀 및 직원 간 원활한 협업 추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관련 교수 및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해양치유산업 전반적인 이해와 더불어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7개 단위 과제에 대해 강의식이 아닌 질의응답, 토론 방식으로 진행해 실무자들이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지정된 후, 지난해를 ‘해양치유산업 원년’ 선포하는 등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산업을 미래 3대 전략 산업으로 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은 중앙부처-전남도-완도군 간 협약을 체결해 총 1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년간 정부와 도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해양치유 바이오 연구단지 조성, 해양기후치유센터 건립, 해양치유공원 조성, 해양문화치유센터 건립, 해양치유 지역 역량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도 워크숍에 참여해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우리 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소득 창출을 이뤄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띄게 될 것이다”며 “해양치유 자원 연구와 각종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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