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대인소독기 설치로 ‘코로나19’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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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대인소독기 설치로 ‘코로나19’ 대응 강화
  • 김창욱 기자
  • 승인 2020.03.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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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대인소독기 설치사진 내부
[광주전남일보] 무안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대인소독기 1대 설치를 시작으로 군청 민원실 1대, 무안읍사무소 1대, 남악복합주민센터 1대 총 4대를 설치했다.

대인소독기는 UV-C 살균선과 적외선을 통해 강력한 살균력으로 외부 방문자와 근무자가 출입할 때 의복, 신발 등에 묻어 옮길 수 있는 감염성 유해 세균 등을 신속하게 살균해 준다.

군에서는 오는 8일까지 청사나 기관 방문 시 감염원 차단 효과가 뛰어난 대인소독기를 일로읍사무소 등 8개 읍·면 사무소에 순차적으로 1대씩 총 8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청사를 방문하는 분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확산 방지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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