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 데 영향을 미치는 토양산도와 유기물, 치환성 양이온, 전기전도도 등을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센터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자신이 소유한 경작지의 건강상태와 최적의 재배작물, 효율적인 시비 방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토양검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1필지 당 5곳을 선정해 표면에서부터 15㎝ 깊이에 있는 토양을 채취하고 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검정결과는 비료사용 처방서 등의 형식으로 개별 통보되며 스마트폰이나 흙토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내 땅에 꼭 맞는 작물과 밑거름·웃거름 등의 필요량을 알려주는 맞춤형 농사 처방전”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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