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낙지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지난 2018년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됐다.
군은 작년 9월 맨손으로 갯벌낙지를 잡는 기술과 전통적인 어법을 보전하기 위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낙지잡이 대회를 개최해 총 7명의 장인을 선발했다.
또 조례에 근거한 ‘신안군 수산업 장인’으로 지정해 금년부터 이들에게 2년간 연 2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을 분기별로 50만원씩 지원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청정갯벌에서 서식하는 낙지는 현지에서 뻘낙지로 불리우며 부드럽고 고소하며 찰진 것으로 유명해 탕탕이, 초무침, 볶음, 호롱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음식을 만들어 남녀노소 즐겨 먹을 수 있는 대표 수산물이다”며 “162㎢의 넓은 갯벌도립공원 및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신안에서 갯벌낙지 맨손어업의 오랜 세월동안 이어져온 전통기술과 문화를 계승해 어촌의 유·무형의 어업자원을 보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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