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구내식당 휴무 확대 “외부식당 이용 장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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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내식당 휴무 확대 “외부식당 이용 장려” 추진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03.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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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시차별·한방향 식사 추진
▲ 구례군, 구내식당 휴무 확대 “외부식당 이용 장려” 추진
[광주전남일보]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내식당 시차별 배식 및 한방향 식사 추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구례군은 기존 월2회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역상인 고통분담 차원에서 주1회로 확대·운영해왔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주2회로 구내식당 휴무일을 대폭 확대 운영하기고 결정했다.

더불어 구내식당의 점심시간 쏠림현상은 분산하기 시차별 배식과 한방향 식사를 추진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외부식당을 이용하게 되면 직원의 입장에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어려운 지역 상인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마나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조기에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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