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지구,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연계 등 개발 활성화에 기여
주요 변경내용은 단독주택용지를 중로이상 도로 인접지인 가로형과 내부주택지인 내부형으로 나누고 당초 1층에 한한 근린생활시설 설치 층수를 가로형은 지상 3층, 내부형은 연면적의 50%이내까지 완화했다.
또한 가로형 단독주택용지의 용적률을 당초 200%에서 250%로 상향하고 준주거용지의 용적률을 당초 400%에서 500%로 상향해 주거용지의 개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018년 마동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을 착수해 타 지자체 사례조사와 주민설명회, 도시계획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동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해 2020년 1월 16일 최종 고시했다.
이로써, 중마 신시가지에서 와우지구, 광양제철,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연계하는 도시 개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마동지구는 총 54만 7000여㎡의 면적에 주거용지 25만 8000여㎡, 기반시설용지 28만 9000여㎡, 체육공원 4만 5000여㎡를 조성해 지난 2015년 3월 준공됐다.
준공 이후 일부 필지를 제외하고 나대지인 상황이었으나, 고시 이후 대규모 주차타워와 생활형 숙박시설 등 건축행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장기간 개발이 더뎠던 마동지구에 토지이용기능 증진과 합리화를 통해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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