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에 인지활동 교구 등 전달
이번에 보따리를 받은 어르신들은, 초기 치매환자로 사회적 고립과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목적으로 지난 달 초까지 운영됐던 ‘치매환자쉼터’ 이용자들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쉼터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센터는 가정에서도 어르신들 스스로 인지자극을 할 수 있도록 퍼즐 맞추기, 채색놀이 교구를 배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가정에서도 인지자극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보따리를 전달했다”며 “앞으로 센터 등록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관리도 꼼꼼하게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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