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캠페인으로 심리적 위축, 우울감 인문치유 기대
‘슬기로운 집콕독서’는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위축과 우울감을 인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책 읽기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직접 추천하는 서평이벤트와 함께 사회적 치유와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도서 소개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동구 페이스북과 이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감명 깊게 읽은 책의 서평과 함께 코로나19 종식기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응모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두드림’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요즘, 책을 읽고 자신과 사회를 성찰하는 기회를 통해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집콕독서 운동으로 좋은 책을 함께 추천하고 읽으며 다양한 생각을 소통함으로써 인문도시 동구의 독서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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