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관광 하면 이곳, 고흥 대표 관광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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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관광 하면 이곳, 고흥 대표 관광지 개발 추진
  • 김경석 기자
  • 승인 2020.06.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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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 전문가 자문 거쳐 8월까지 후보사업 발굴
▲ 고흥관광 하면 이곳!, 고흥 대표 관광지 개발 추진
[광주전남일보] 고흥군은 고흥관광을 대표하고 대규모 관광객 유인이 가능한 핵심 관광브랜드 개발을 추진한다.

고흥군은 소록도, 우주센터 등의 명소가 있고 최근 팔영산 편백숲과 쑥섬·연홍도 등이 각광받고 있지만 ‘고흥관광 하면 이곳’이라고 대표할만한 관광브랜드가 없는 현실이다.

‘고흥 대표 관광지’는 연간 100만명 이상을 유치하고 특정 연령층에 집중되지 않는 대중성이 있으며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자원과 연계되는 개념으로 설정하고 일정 수준의 관광 인프라와 매력을 갖춘 곳을 지역 관광거점으로 개발해 고흥군의 관광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전문가 자문과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8월까지 대표 관광지 개발 후보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먼저, 전문가 자문은 관광분야 교수, 연구원, 민간 컨설팅 업체, 관광업 종사자 등 전문가 풀을 활용해, 매력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지 개발방향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는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고흥을 대표하고 대규모 관광객 유인이 가능한 핵심 관광지 조성 최신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지속 발전가능한 관광지 대중성이 있으면서도 고흥의 자연·문화·산업과 연계되는 관광지 조성을 제안 대상으로 하며 심사를 거쳐 8월 중순 총 상금 6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대표 관광지 개발 최종 목표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보다는, 관광객과 주민이 모두 행복하고 지속 발전하는 관광도시 고흥을 만드는 것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개발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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