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평생학습 참가주민 재능나눔으로 ‘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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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평생학습 참가주민 재능나눔으로 ‘봉사’ 실천
  • 정재한 기자
  • 승인 2020.06.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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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원예반·라탄공예반 반려식물 나눔 및 공예작품 기부
▲ 동구, 평생학습 참가주민 재능나눔으로 ‘봉사’ 실천
[광주전남일보] 광주 동구가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교육사각지대 프로그램을 종강했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원예반과 라탄공예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학습의 결과물인 반려식물을 1인 가구에 나눔하고 라탄작품을 기부해 평생교육과 배움의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공교육의 선순환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생활원예반 반려식물 나눔행사는 화훼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1인가구의 적적함과 우울증 해소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을 통해 심은 가랑코에, 칼란디바는 생명력이 강하고 이산화탄소 제거 등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식물로 이웃에 대한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1인 가구 39세대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라탄공예반 학습자들은 우드 트레이를 직접 제작해 기증했다.

작품은 10월 개관하는 ‘일자리이모작평생학습복합센터’ 개관기념 전시회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수강생들이 그 동안 노력한 평생학습의 결과물을 선뜻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사회참여활동을 위한 교육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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