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백창희 병원장’ 여수 의료계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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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백창희 병원장’ 여수 의료계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임천식 기자
  • 승인 2020.07.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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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99호, 여수지역 15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 ‘백병원 백창희 병원장’ 여수 의료계 첫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광주전남일보]여수시는 21일 시장실에서 여수지역 의료계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의 가입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백창희 병원장은 전남99호 회원이자, 여수시 아너 소사이어티 15번째 회원으로 기부한 성금은 여수시 복지사업비 및 의료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침체 속에서도 여수시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신 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전도사가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여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은 “금번 백창희 병원장님을 통해 더 많은 의료인들이 지역의 소외된 곳을 들여다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백창희 병원장은 “2005년 여수 백병원 개원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지만, 이번 가입을 통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주위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창희 여수 백병원 병원장은 경희대학교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2005년 개원 이래 어깨 관절 치료로 특화된 전국구 병원을 운영하며 국내 최초 어깨치료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또한 섬 지역 의료봉사, 저소득학생들을 위한 교복나눔후원, 노인 무료급식 ‘성산공원 빨간밥차’ 등 곳곳에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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