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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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선정
  • 오경재 기자
  • 승인 2020.07.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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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국·시비 포함 총 5억 8천여만원 들여 시범사업 추진
▲ 광주광역시_북구청
[광주전남일보]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연말까지 전달체계 강화 사업비 5억원과 인건비 8천여만원 등 국·시비 포함 총 5억 8천여만원을 들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활기업, 지역자활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 개선, 영양도시락 배달, 병원 동행, 단기 가사, 세탁·소독·방역 등 9개의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광주시 종합재가센터와 사례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급자뿐만 아니라 출산·양육가구, 고위험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욕구가 있는 다양한 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종합상담과 통합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돌봄 수요가 많은 1개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선정해 보건복지 원스톱 상담센터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를 계기로 이용자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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