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광군은 평균 강우량은 166.4㎜를 기록했으며 특히 염산면의 경우 한때 시간당 최대 90㎜의 국지성 집중폭우가 내려 용수로 범람으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읍면별 피해 접수된 결과로는 주택 일부침수 10채 건물 일부침수 4채 이재민 발생 2명 도로 일부침수 8개소 소하천 제방 일부유실 6개소 농경지 침수 363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김준성 영광군수는 침수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규모 및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확인하는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영광군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 150여명이 29일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에서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배수로 및 침수 주택 복구, 도로 장애물 제거 등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군민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만전의 노력을 다해 줄 것” 과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점검 및 사전대피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해 인명·재산피해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주전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